코스피 PER PBR 역사적 저점 지금 사야 할 이유
요즘 주식시장 관련 커뮤니티나 유튜브를 보면 이런 말이 자주 나옵니다.
“차라리 아파트 살 걸…”
“정기예금이 주식보다 나았네”
“코스피는 10년간 제자리”
“국장에 투자한 내가 바보다”
그렇습니다. 지금 코스피는 이른바 ‘국장’이라 불리며 조롱의 대상이 되어버린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냉정하게 숫자를 다시 봐야 합니다.
정말로 코스피는 끝났을까요?
아니면 오히려 지금이 역사적 기회일까요?
1. 한국은행이 보여준 잔혹한 현실
지난 12년간 자산별 수익률, 진짜 돈이 어디서 벌렸는가?
많은 사람들이 돈을 어디에 둘지 고민합니다.
은행에 넣을까, 주식을 살까, 부동산을 살까, 금을 보유할까?
이런 고민을 수익률이라는 단순한 숫자로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한국은행은 최근 주요 자산의 지난 12년간 가격 흐름을 그래프로 정리했습니다.
기준은 2012년 1월을 100으로 놓고, 각 자산이 얼마나 올랐는지를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 수도권 아파트는 190.5까지 상승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12년간 90% 이상 오른 셈이죠. 1억이 거의 2억이 된 것입니다. - 금은 약 130 수준으로, 안정적인 자산답게 꾸준히 올랐지만 폭발적이진 않았습니다.
- 정기예금은 약 120 정도. 은행에 묵혀둔 돈이 은행 이자만큼만 느리게 불어난 결과입니다.
- 코스피는 110 수준으로, 거의 12년 제자리걸음을 한 셈입니다.
이 표 하나만 놓고 보면 "역시 부동산이 최고다"라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지금도 많은 유튜버들과 자산시장 전문가들이 부동산만이 살 길이었다고 강조하고 있고,
이 자료가 그런 주장에 가장 강력한 근거로 사용되고 있죠.
하지만 여기서 정말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 그래프는 과거를 보여줄 뿐,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지금은 12년간 수도권 아파트가 가장 많이 올랐지만, 앞으로도 그렇게 오를 거란 보장은 없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건, 지금 그래프에서 가장 못 오른 자산이 앞으로 가장 크게 반등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입니다.
즉, 지금 코스피는 과거의 낙제생처럼 보이지만, 미래의 급등 후보일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투자는 과거를 복기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는 작업이니까요.
2. 지금 코스피는 왜 이렇게 저평가돼 있을까?
주가가 싼 이유는 기업이 망해서가 아니라, 시장의 공포 때문입니다
이제 질문을 해봅니다.
왜 코스피는 지난 12년 동안 이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을까요?
정답은 하나입니다.
시장이 무서워했기 때문입니다.
기업이 망해서 주가가 떨어진 게 아니라, 투자자들이 불안해졌기 때문에 주가가 눌린 겁니다.
지금 코스피의 PBR은 0.87입니다.
그리고 코스피200의 PBR은 0.85입니다.
이 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냐면,
한마디로 말해 지금 우리는 기업의 자산보다도 더 싸게 그 회사를 사고 있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순자산이 1,000억 원인데,
주식시장에서 그 기업의 시가총액이 850억 원에 머물고 있다면?
그건 그 회사의 장부가보다도 싸게 시장에서 팔리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말도 안 되게 싸게 팔리고 있는 거죠.
그렇다면 왜 시장이 이런 가격을 허용할까요?
그 이유는, 심리입니다.
- 미국의 금리 인상 지속
- 중국 경기 둔화
- 이스라엘-이란 갈등 등 중동 정세 불안
- 원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이탈
- 미중 기술패권 전쟁의 장기화
이런 여러 악재가 겹치다 보니, 투자자들은 "지금은 투자할 때가 아니야"라는 심리로 굳어졌고,
그 결과 주가는 기업 실적과는 무관하게 낮은 수준으로 내려앉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공포는 항상 기회를 동반합니다.
지금처럼 모두가 불안해하고 외면하는 시점이야말로, 시장이 저평가된 구간일 수 있습니다.
공포가 진정된 후엔, 대부분의 주가는 이미 반등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늘 그래왔듯이 말이죠.
3. 윤지호 센터장이 왜 이 시점을 컨빅션 콜이라고 했을까?
역사적 바닥을 정확히 맞춘 국장 매크로 마스터의 시그널
시장이 이처럼 바닥권에 있을 때, 우리는 누군가의 냉철한 시선을 필요로 합니다.
지금 그 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이 바로 신영증권의 윤지호 센터장입니다.
그는 이미 두 차례, 시장의 바닥을 정확하게 예측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주식시장이 붕괴 직전까지 갔을 때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추가 하락을 말할 때,
윤지호 센터장은 과감하게 "지금이 바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후, 시장은 폭발적으로 반등했고, 그는 컨빅션 콜의 정석이 되었습니다. - 2022년 4분기, 미국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시장은 다시 불안에 빠졌습니다.
그때도 그는 "지금이 또 다른 바닥"이라며 국장 매수 시점을 강조했습니다.
결과는 역시 성공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는 다시 한번 PER 7.8배, PBR 0.85인 코스피200을 향해 말했습니다.
"지금은 딥 밸류다. 대형주는 여기서 조금만 악재가 지나가면 바로 회복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낙관이 아닙니다.
두 번의 위기에서 정확히 바닥을 짚은 사람의 세 번째 경고이자 기회입니다.
윤지호 센터장이 컨빅션 콜을 외칠 때는, 시장이 가장 두려울 때였고,
결국 가장 좋은 타이밍이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똑같은 상황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 그의 시선을 의심할 필요가 있는지, 아니면 믿고 따라야 할지 스스로 판단해야 합니다.
4. 조롱받는 지금, 진짜 기회가 숨어 있다
시장에 대한 냉소와 비웃음 속에서 반등은 시작된다!
요즘 투자자 커뮤니티를 보면 이런 말들이 자주 눈에 띕니다.
- 국장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 10년 묵혀도 제자리
- 그냥 아파트 살걸
- 코스피는 박스피일 뿐이다
- 정기예금이 차라리 낫다
이런 말들이 반복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실제로 과거 10년 넘는 시간 동안 코스피는 크게 오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파트나 달러, 금, 심지어 정기예금보다도 수익률이 낮았기 때문이죠.
그 결과, 지금 코스피는 사람들에게 비웃음의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한국 주식시장 전체가 무가치한 시장처럼 취급받는 현실.
바로 지금의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투자자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시장은 늘 비웃음 속에서 저점을 찍습니다.
모두가 외면할 때,
뉴스에서 국장을 조롱하고,
전문가들이 코스피 비중을 줄이라고 말하고,
개인투자자들이 탈출하는 시점이 바로 반등의 출발점이 되어왔습니다.
왜냐하면 그때가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시장이 무너진 게 아니라, 투자 심리가 바닥을 친 상태일 뿐입니다.
주가란 결국 심리로 움직이는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이런 조롱조차 시장 참여자들에게 하나의 신호가 되기도 합니다.
지금처럼 언론에서조차 "국장은 정기예금보다 못하다"는 식의 논조가 많아질수록
오히려 시장은 누군가에겐 절호의 기회가 됩니다.
윤지호 센터장이 강조한 것처럼,
딥 밸류란 단순히 숫자가 싸다는 뜻만이 아니라,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상태를 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 그 상태에 가장 근접한 자산이 바로 코스피입니다.
지금은 조롱이 있지만,
몇 개월 후 시장이 반등하면 또 다른 말들이 쏟아질 겁니다.
- 역시 바닥에서 사야 했네
- 저점 매수한 사람 부럽다
- 왜 그땐 다들 겁을 냈을까?
시장은 늘 같은 패턴을 반복합니다.
우리가 그 패턴을 알아채고 행동에 옮기느냐가 중요합니다.
5. 결론은? 코스피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
지금이 바닥이라면, 이 기회를 놓쳐선 안 되는 이유
이제 종합해봅니다.
지금 코스피는 시장에서 조롱받고 있지만,
숫자와 과거 데이터, 그리고 전문가의 신호를 보면 전혀 다른 해석이 가능해집니다.
우선, 현재 코스피의 PBR은 0.87입니다.
코스피200은 0.85까지 내려왔습니다.
이는 자산가치보다 15%가량 할인된 가격이라는 뜻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이런 수치는 대개 시장의 저점과 맞물려 있었고, 이후 반등으로 이어졌습니다.
PER 또한 10배 이하에서 움직이는 모습은,
시장이 실적 대비해서 주가를 과도하게 눌러놓았다는 뜻입니다.
여기에 윤지호 센터장의 컨빅션 콜이 더해졌습니다.
그는 코로나 쇼크 때도, 금리 인상 정점 때도 바닥을 정확히 예측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다시 한번 코스피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도 바닥을 다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3월부터 급락했던 코스피는 4월 중순부터 거래량이 줄며 하락세가 멈추었고,
이동평균선이 눌림을 이겨내고 반등하는 모습이 차트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말해주는 것은 하나입니다.
지금은 공포보다는 기회를 생각할 때라는 사실입니다.
물론 100%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원래 그런 곳입니다.
확실한 뉴스가 쏟아질 때는 이미 주가는 올라가 있고,
모두가 무서워할 때만 좋은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결국 투자는 확률의 게임입니다.
지금이 PER과 PBR, 전문가의 판단, 시장의 심리, 기술적 분석까지
모든 조건이 겹친 순간이라면,
이건 단순한 추측이 아닌 통계적 우위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앞으로 시장이 반등했을 때,
우리는 지금을 어떻게 기억하게 될까요?
-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 했던 시기?
- 아니면 싸게 사고 기다렸던 용기의 순간?
그 선택은 우리 각자의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그 판단을 도울 모든 신호는 지금, 이미 나와 있습니다.
코스피 PER PBR 확인하려면 위에 링크에서
지수→주가지수→PER/PBR/배당수익률→코스피로 확인하면 됩니다.
여기까지 코스피 12년 수익률 최하위 그러나 지금이 기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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