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하루 4배 수익 SPYU 4X 레버리지 ETN 완벽 분석
오늘은 시장 변동성을 활용하고 싶은 분들께 SPYU라는 상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국 S&P500 지수를 4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N인데요. 하루 단위로 움직이는 상품이라 꼭 알고 투자하셔야 합니다.
SPYU란 무엇인가요?
SPYU는 미국 대형주 중심의 S&P500 Total Return Index를 하루 단위로 4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N입니다. 쉽게 말해, S&P500 지수가 하루에 1% 오르면 SPYU는 4% 오릅니다. 반대로 지수가 1% 떨어지면 4% 하락하는 구조입니다.
이 상품은 캐나다 BMO(몽트리올은행)에서 발행한 채권 형태의 ETN으로, 2023년 12월 7일에 상장했고, 만기는 2043년 11월 30일입니다. 미국 NYSE Arca 시장에서 거래됩니다.
주요 특징과 구조
- 티커: SPYU (실시간 지수는 SPYUIV)
- 레버리지: +4배 (일일 기준)
- 수수료: 연 0.95% (매일 차감)
- 금융 비용: 미국 연준 기준금리에 2%를 더한 비율로 매일 부과
- 기초지수: S&P500 Total Return Index (배당 포함)
- 주요 섹터 비중: IT 32.5%, 금융 13.6%, 소비재 11.3% 등
- 거래소: NYSE Arca
- 현재 가격: 약 $37.28
- 총 발행 규모: 약 1억 3천만 달러
- 이자 지급: 없음
- 배당: 없음 (지수에 반영됨)
그리고 참고로 SPYU는 아무 때나 상환 요청할 수 없고, 발행사가 갑자기 콜(상환)을 걸 수도 있습니다.
SPYU가 매력적인 이유
SPYU의 가장 큰 장점은 단기적인 시장 상승 시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시장이 하루에 2%만 상승해도 SPYU는 8% 가까이 오를 수 있습니다. 이런 구조 덕분에 단타 투자자나 트레이더들이 자주 활용하는 상품이죠.
게다가 배당까지 포함된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배당 성과도 가격에 반영됩니다.
꼭 알아야 할 투자 리스크
하지만 SPYU는 ‘단기 투자자’가 아니면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매일 레버리지가 초기화되기 때문인데요. 하루 단위로 4배로 맞춰지는 구조라서, 며칠만 지나도 시장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손실 리스크
하루 만에 지수가 크게 하락하면 손실도 4배로 커집니다. 심하면 원금 전액 손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 복리 효과
하루하루 복리로 계산되다 보니, 변동성이 커질수록 수익률이 더 불안정해집니다. 같은 지수 상승이라도, 중간에 흔들리면 오히려 손실로 마무리될 수 있습니다.
✔ 발행사 리스크
SPYU는 BMO 은행 신용을 기반으로 발행된 상품입니다. 발행사의 신용도에 문제가 생기면 투자금 전액 손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장기투자 비추천
이 상품은 장기 보유용이 아닙니다. 며칠씩 들고 가면 지수와 전혀 상관없는 수익률이 나올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확인하고 트레이딩해야 합니다.
단기투자자에게 추천합니다.
SPYU는 짧은 기간, 강한 상승장이 예상될 때 투자해볼 수 있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매일매일 시장과 상품 가격을 체크할 수 있는 분들, 변동성을 잘 다룰 수 있는 분들께만 적합합니다.
장기 투자자라면 절대 접근하시면 안 됩니다. 4배 레버리지라는 달콤한 수익의 이면에 큰 위험이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하세요.투자 전 반드시 FACT SHEET 를 체크해서 충분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FACT SHEET 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본 글은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개인의 성향과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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